이리온병원문의

안녕하세요 올해 10살이 된 터키쉬 앙고라 남자아이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우선 저희 고양이는 축복받은 유전자 덕분인지 여지껏 아픈곳 없이 지금까지도 똥꼬발랄한 성격을 유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격이 매우 예민한 탓에 극도로 이동가방에 들어가길 꺼려서 병원 검진은 몇 년에 한 번정도 하게되었습니다.
심지어 아이 이빨이 걱정이어서 검진겸 스켈링을 한 번 진행했다가 전신마취가 깬 후엔 극도의 스트레스 후유증을 보이더라고요. (밥을 먹지않고 토하고, 눈에도 이물질이 자꾸 생기는등 이상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만들어서 건강을 헤치느니 검진은 포기하고 집에서 지내는 방법으로 지내고 있는데요,
마지막 검진은 2년전이었고 그 이후 스켈링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건강하다고해도 이렇게 집에서만 있어도 되는것인지, 자가로 검사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 진단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인 부분에 문제가 많이 없다면 저도 데리고 나가고 싶지 않아서요 ㅠㅠ 전쟁입니다...
그리고 최근 웰츠 사료로 바꾸고 기호성이 좋은지 계속먹고 음수량도 훨씬 많아졌습니다. 틈만 나면 싱크대물 틀어달러고 울어대는 정도인데, 물을 많이 마시는건 나쁜게 아니겠죠? 물론 쉬도 많이 합니다!
고양이가 10살이 되면서 슬슬 나이때문에 건강이 염려가 되네요-
지금부터 조금씩 관리가 필요한걸까요?
질문에 두서없지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