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온병원문의

코리안 숏헤어 1살 2.8kg 고양이 여아입니다:)
체형은 딱 좋은 정도의 체구가 작은 아이에요

막내 첫발정이 왔어요 날이 풀리고 발정을 거듭할 수록
발정증상이 심해지고 주기도 잦아져서ㅜㅠ
작은아이라 조금 더 크고, 한달정도 뒤에 중성화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식구들이 다 잠도 못자겠고, 입맛도 없는지 식음을 전폐하고
밤낮없이 울어서ㅜㅠ 제가 죽겠어서 중성화 예약을 해둔 상태에요
병원에 수술예약이 많아서 앞으로 열흘은 기다려야하는데요ㅜㅠ..
제가 계속 발정주기를 체크중인데,
내일~모레정도 쯤부터 생식기를 핥기 시작하면서
또 공포의 발정기가 시작될것 같아요ㅜㅠ

막내는 90% 주식캔, 10%건사료를 먹이고 있어요
추가로 음수량을 위한 펫밀크를 가끔 먹여요
그런데도 자발적 음수량이 꽤 많은 아이고,
하루에 감자6~8개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정이 오면 평소 급여량보다 6분의1정도만 겨우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발정이라 당연히 따라오는 현상이라 그런지ㅜㅠ
평소보다 소변양이 많이 줄어 들어요..
또 평소엔 화장실에서 우는일이 없는데 꼭 발정일때 자주 울어요
화장실도 엄청나게 자주 들락거리는게
모래 사막화가 평소에 3~4배가 더 많고, 생식기도 자주 핥아요
발정 한두번째엔 방광염인지 의심도 해봤지만 그건 아닌것 같은게,
저희집은 하얀 카사바모래를 쓰고 있어서 혈뇨가 티가 확 나서요..

이렇듯 발정이 오면 쉬야 횟수가 적어지고,
쉬야 양이 적어지는게 일반적인 현상인가요ㅜㅠ?
생식기 핥는건 발정증상이라 그런지 알겠는데..
발정과 관계가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그리고,번외로..이 발정이 주기적으로 장기화할 경우
위와 같은 증상으로인해 오는 질병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중성화는 예약해두었고 꼭 진행할 생각입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