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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분증이란?

반려동물이 자신의 대변을 먹는 행동을 식분증이라고 합니다. 식분증은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① 자신의 대변을 먹는 ‘자가 식분증’
② 다른 동물의 대변을 먹는 ‘종간 식분증’

건강적으로도 좋지 않은 행동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행동교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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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분증의 원인

사료나 밥이 부족할 때
생후 2~3개월 된 아이들은 하루에 나눠서 4~5끼 정도를 먹어야 합니다. 이때 영양공급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는다면 자신의 영양분인 대변을 먹으면서 영양소를 채운다고 합니다.

단순한 호기심
충분한 놀이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 장난삼아 냄새를 맡았을 때 등 단순한 호기심으로 대변의 맛을 보게 된다면 맛보다는 습관적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배변 훈련의 미흡
배변 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식분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변을 봤을 때 엄하게 야단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 반려동물은 야단 받는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단지 배변을 봤다는 이유로 혼나는 줄 알고 흔적을 없애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된 식사 공간
식사를 하는 공간이 배변패드나 배변 장소와 가까이 있다면 음식 냄새와 배설물 냄새가 섞이게 되어 대변을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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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분증 해결 방법

1.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충분한 영양 보충을 도와주세요.
2. 반려동물이 변을 본다면 재빠르게 변을 치워주세요.
3. 제대로 된 배변 훈련을 숙지하셔서 배변 훈련을 시켜줍니다.
4. 생활공간과 배변 공간은 반드시 분리해야 합니다.
5. 충분한 산책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풀어주세요. 에너지를 풀지 못한다면 식분증, 집 안 어지럽히기 등 안 좋은 방향으로 에너지를 쓴답니다.
6. 충분히 놀아주세요. 반려동물의 지루함을 최소화하여 변을 먹겠다는 생각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반려동물이 보내는 몸의 이상 증상에 귀를 기울이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